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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administ'  (Homepage) 2019-03-22 10:59:00, 조회 : 93, 추천 : 17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아동문학가 손동연님의 시 「봄에는 온통」을 하나님께 드리며 ‘작고 여린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봄에는 온통 실비 오고, 실바람 불고, 실햇살 내리고.
봄에는 온통 가느다란 것뿐이야.
새싹, 제비꽃, 보드라운 나비 날개.
고 작고 여린 것들다치면 큰일일테니 말이야. 

봄은 낮고 여녀린 곳으로부터 옵니다. 담벼락 아래, 나무 아래 키 작은 풀들과, 그 풀들이 밀어 올린 작은 꽃대에 옵니다. 어머니의 밭에서 솟아나는 뽀얀 쑥이나, 물가에 피는 버들강아지나,창가에 놓인 화분의 여린 잎, 어린 짐승들의 맑은 눈으로 옵니다.

팝콘같이 꽃들이 터지고, 꽃멀미가 나고, 불꽃놀이 같은 꽃 잔치가 시작되기 전, 이 작고 여린 것들의 풋 내음이 시작됩니다.여린 꽃잎들은 바람을 이기라고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가녀리게 떨며 격려합니다. 

이 작은 떨림이 열림이 되고, 열림은 점점 울림이 되어 하얀 나비를 부릅니다. 흰 나비는 실 햇살을 받으며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사부랑삽작 옮겨 다니며, 봄의 춤을 춥니다.

아, 이 상큼한 것들! 봄은 이렇게 작고 여린 것들의 아우성으로 시작됩니다. 그 아우성이 바로 우리가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던 소리였습니다.

“나도 살아 있다고! 이 작은 나도 귀한 생명이라고!” 그리하여 봄이 오면, 논밭 사이로 난 사랫길을 걷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갓 솟아난 풀들을 밟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봄에 벌레들이 알을 까고 나오는 시기에는, 짚신을 느슨하게 만든 오합혜(五合鞋)를 신고 다녔다고 합니다. 

혹시 벌레를 밟아도 벌레가 죽지 않게 만든 것입니다. 작고 여린 미물에 대한 아름다운 배려입니다.
이런 배려 속에 신록이 솟아납니다. 신록이 언 땅을 뚫고 올라오지만, 사실은 땅이 스스로를 녹여 새싹이 돋아날 수 있는 틈과 힘을 주는 것입니다. 이 배려가 봄을 불러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작고 여린 우리들을 향한 주님의 배려와 사랑이 우리의 봄을 불러옵니다. 주님은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은,병자와 낮은 자와 어눌한 자들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아직 입이 풀리지 않은 휘바람새도 봄 비를 맞으면 화들짝 깨어 노래하듯이, 주님이 말씀하시고 손을 잡아 주시면 동토(凍土)같은 삶에 봄 기운이 솟습니다. 

희망 없이 일곱 귀신들렸던 여인도,몸과 삶이 뭉그러진 나병 환자도,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한 많은 여인도, 손가락질 받던 세리도, 새큼 상큼 봄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봄에는 온통 실비 오고, 실바람 불고, 실햇살 내리고, 온통 가느다란 것 천지입니다. 새싹, 제비꽃, 보드라운 나비 날개, 그 작고 여린 것들이 모여 봄과 우주를 이룹니다. 

“작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스몰(small)’ 에는 ‘모든 것’을 뜻하는 ‘올(all)’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것들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양, 주님은 이렇게 작고 여린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눅5:13)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이 땅위에 오신...https://youtu.be/CMtWmuJFi2Q <지인 목사님이 보내 주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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